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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스타 3 :: 가성비 러닝화 아디다스 아디스타3 신고 뛰어본 후기

11월은 소비를 할수 밖에 없는 달인 것 같아요.블랙프라이데이다 뭐다 하면서 브랜드에서 할인을 하니 안살 수가 있어야죠제 통장은 얇아졌지만, 러닝을 하기 위한 장비의 폭은 더 넓어졌습니다.그렇습니다. 제가 또 러닝화를 새로 샀어요    이번 러닝화는 아디다스 아디스타3 입니다.참고로 아디스타3 원래 가격은 159,000원이고,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때 111,300원으로 30% 할인 + 추가 블프 쿠폰을 먹여서 77,910원에 샀습니다.   참고로 아디다스의 러닝화 라인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최근 각종 마라톤 대회의 우승자들이 아디다스를 신고 있길래 아디다스의 러닝화가 엄청 궁금했어요. (그렇다고 해서 덜컥 아디다스 아디오스를 살순 없었어요) 어짜피 저는 풀코스를 달리진 않을테니 적당한 가격의 러닝화를 찾고..

달리는하루 2024.12.02

강남구청 맛집 :: 미슐랭 원스타 쉐프가 구워주는 돼지고기, 원픽 (1 pig)

엄청 맛있는 돼지고기가 땡기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날씨도 추워지고 비도 오고 그런 날 돼지고기가 땡기지 않나요?이럴 때 저는 이 집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캐치테이블을 통해서 예약해서 갔구요.평일에는 웨이팅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주말 점심에는 웨이팅이 없었습니다.강남구청 특성 상,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완전 개이득 ჱ̒✧°́⌳ー́)੭    미리 예약을 하고 가니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원픽은 고기랑 곁들여 먹을게 많아서 너무 좋아요.개인적으로 궁채와 와사비가 풀어진 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메뉴는 돼지고기류와 식사 그리고 술이 있었어요.개인적으로 목살과 픽살기가 정말 맛있었어요. 만약 먹게 된다면 순서대로 목살 > 삼겹살 > 가로막살 > 픽살..

카테고리 없음 2024.12.01

펑펑 눈 온 날의 석촌호수 :: 가을과 겨울이 공존한다

지난주까지 가을이었는데 갑자기 들려온 눈 소식에 깜짝 놀랐다.눈이 이렇게 많이 올 줄이야.집 근처에 석촌호수가 있어 눈이 오는 날 흰 눈으로 뒤덮힌 석촌호수로 달려나간다.아직 단풍 든 나뭇잎에 채 떨어지지도 못했는데 흰 눈으로 뒤덮혔다.이러다 지구 망하는거 아냐? 아침 일찍 사람들이 만든 눈사람이 너무 귀엽다이런 귀여운 눈사람 뿌시는 사람들 다 벌 받았으면눈은 이뻤다다만 이제 눈이 싫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내가 나이를 먹어가는거겠지

소소한하루 2024.12.01

잠실 베이글 맛집 :: 킴스델리마켓, 밤이 가득~ 크레이지 밤베이글 🥯

베이글이 갑자기 먹고 싶은 날이 있잖아요.오늘이 그런 날이라서 인스타그램에서 눈독 들여놓은 빵집에 갔다왔어요. 송리단길과 잠실롯데월드 쪽에 있는 킴스델리마켓인데,여기는 재료를 아낌없이 팍팍 넣은 걸로 유명해요.이번에 밤이 가득가득 득어간 크레이지 밤 베이글이 나왔다길래오늘이 그 날이다, 먹어야한다, 하면서 눈을 뚫고 갔다왔어요.     킴스델리마켓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이 세개 베이글이 유명해요.올리브가 가득가득 들어간 크레이지올리브베이글과 이번에 새로 나온 크레이지밤베이글,그리고 크림치즈와 고구마가 같이 들어간 크레이지고구마베이글... 요 베이글들은 크기도 크레이지해요. 정말 커요.그래서 2명이서 하나로 배부르게 먹기 가능...!(참고로 그래서 그런지 가격은 한개당 거의 만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

소소한하루 2024.11.30

생화트리로 크리스마스 준비하기 🎄 (블루버드, 아라우카리아)

곧 크리스마스입니다. (거의 한달 가냥 남긴 했지만)소소한 저희 집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나씩 준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가짜 트리가 아닌 진짜 생화로 오래오래 함께 할 식물을 집에 들였어요.물론 집이 협소한 관계로 영화 나홀로집에 나올 정도로 큰 식물이 아니라테이블에 올릴수 있을 정도의 크기의 식물을 데리고 왔습니다.    구매는 네이버 '어제봤던식물' 스마트스토에서 구매했습니다.참고로 이 스토어에선 두번째 구매인데요, 꼼꼼하게 포장도 해주시고 서비스로 다육이도 넣어주세요.(지난번에도 추운 겨울에 시켰는데 핫팻도 같이 넣어주셔서 식물이 건강하게 잘 도착했어요!)      먼저 아라우카리아 부터 보여드릴게요.아라우카리아는 크리스마스 나무로 많이 사용되는 식물이래요.하지만 저희 집에 온 ..

소소한하루 2024.11.24

운동 일기 :: 5km 뛴 날, 앞자리 4 본 날 / 러닝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오늘은 저녁에 시간이 많이 있어서 5km를 뛰었습니다.사실 저녁에 시간에 없었다고 해도 5km를 뛰려고 했었어요. 어제 카페인중독에서 와플도 시켜먹고 느끼해서 떡볶이도 시켜먹었거든요.주말에는 뭐 운동도 안하고 계속 먹기만 하니 월요일날 사죄의 운동을 해야죠.    근데 날씨가 엄청 추워졌습니다. 추울 때 달리기는 달리다보면 괜찮은데 달리러 나가는 그 순간이 너무 힘들어요.다리는 일단 기모 레깅스 입고, 위에는 드라이핏 긴팔 옷 + 후리스 + 경량 조끼 그리고 바람막이까지 입었어요.근데 나가서 달리다보니 그렇게 춥진 않더라구요. 내일은 후리스 + 바람막이 정도로 입어야겠어요.    최근에 앞자리 수 4를 봤어요.제 키가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라서 목표 체중까지는 그래도 5kg 정도 남았어요.  꾸준히 운동..

달리는하루 2024.11.18

2024 제2회 아시아투데이 사회공헌 마라톤대회 :: 5km를 달려봤어요 🏃‍♀️

어쩌다보니 회사에도 러닝 붐이 불었습니다.저 역시도 나름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마라톤 대회에 호기롭게 참가를 했습니다다만 다른 분들은 10km로, 달리기 쪼렙인 저는 5km로 신청을 갈겼어요.    참고로 아시아투데이 사회공헌 마라톤 대회에서는 파란 마라톤 티셔츠를 주셨어요마라톤 대회 할 때마다 티셔츠를 주셔서 이런 티셔츠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게 있습니다. 헬스장 갈때, 집 근처 러닝할 때 아주 잘 입고 있어요.다만 대부분 검정색 옷만 입는 헬스장에서 제 티셔츠가 너무 쨍해서 눈에 띄긴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땀만 잘 빠지고 잘 마르고 가벼우면 최고인 것을 👍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그래서 초반에는 거의 페이스 7분 후반대로 뛸 수 밖에 없었어요. 원래 마라톤 대회에서 후반 출발할 때, 초..

달리는하루 2024.11.17

달리기 일기 :: 뭐야 나 페이스가 좋아졌잖아? 🏃‍♀️

세이브레이스 이후 처음으로, 물론 누구에게는 매일 매일 맘만 먹으면 쉽게 뛰는 10km 였을 수도 있겠지만,인생 처음으로 10km를 완주한 저에게는 리커버리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에 그냥 푹 쉬어주고 (물론 피크민 하려고 열심히 걸어다니긴 했죠 😁)오늘 딱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5km를 뛰어봤거든요? 근데 왜 페이스 좋아짐? 뛰는데 왜 안힘듬? 내 발걸음 왜 가벼워?   제 페이스 원래 아무리 잘 뛰어도 겨우 7분 이었거든요?근데 오늘 중간에 피크민 하려고 잠깐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꽃 보상은 받아야하잖아요? 😁)페이스가 6분 45초가 나와버렸어요. 저 성장해버린걸까요?   깔짝충의 대표주자, 저에게 2.5km를 6분 대가 나왔다는거는달리기를 하시는 모든 분들, 모두 페이스 및 달리..

달리는하루 2024.11.13

피크민 블룸 :: 걸어야 레벨업 할 수 있는 게임, 피크민에 빠진 하루

피크민에 빠져버렸습니다저는 이 회사의 게임에 미쳐버리는 성향이 있나봐요포켓몬고도 남들 접고 나서도 몇 년동안 꽤 했었는데 같은 회사에서 만든 피크민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평균 15000보 이상 걷고 있어요 (지난 주는 무료 평균 17000보를 걸었네요)평소에도 러닝 떄문에 많이 걷는 편이었는데 꽃 심고, 모종 얻고, 버섯 파괴하고, 피크민 얻으려면 걸어야 합니다.그것이 제 삶의 이유, 유일한 도..도...도파민이 되어 버렸어요...    피크민 친구들을 더 모으기 위해 피크민 하는 법을 종종 알려드리려고 합니다저는 추천인 따윈 여기에 남기지 않아요. 내 정체가 특정되는게 싫으니까요. 일단 앱스토어에서 피크민 블룸을 다운 받습니다.그리고 하라는 대로 꽃 심으면서 걸어요. 그게 다라고. ..

소소한하루 2024.11.11

세이브레이스 2024 :: 런린이가 처음으로 10km 뛴 후기 🏃‍♀️

저는 달리기를 싫어합니다.어릴 때부터 체력장 달리기는 항상 꼴지였구요그것도 끝에는 걸어서 울면서 들어 왔어요.   근데 뭔 바람이 들었는지 코로나 시기에 런데이를 하기 시작했고,런데이 8주 코스를 해버렸네? '나 은근 잘 뛸지도...' 라는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오더라구요.러닝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는거라는건데, 저는 그냥 한계를 직면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안쉬고 1~2km를 뛰는 제 자신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을 무렵, 러닝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집 앞에는 석촌호수가 있고 나는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었고...그래서 뭐 러닝을 다시 시작했다 그 말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그래서 어쩌다보니 제 일생 최초로 10km를 뛰는 일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참가하게 됩니다.       아니 5키로도 겨우..

달리는하루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