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하루

생화트리로 크리스마스 준비하기 🎄 (블루버드, 아라우카리아)

노사소 2024. 11. 24. 23:21

곧 크리스마스입니다. (거의 한달 가냥 남긴 했지만)

소소한 저희 집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나씩 준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가짜 트리가 아닌 진짜 생화로 오래오래 함께 할 식물을 집에 들였어요.

물론 집이 협소한 관계로 영화 나홀로집에 나올 정도로 큰 식물이 아니라

테이블에 올릴수 있을 정도의 크기의 식물을 데리고 왔습니다.

 

 

 

 

구매는 네이버 '어제봤던식물' 스마트스토에서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이 스토어에선 두번째 구매인데요, 꼼꼼하게 포장도 해주시고 서비스로 다육이도 넣어주세요.

(지난번에도 추운 겨울에 시켰는데 핫팻도 같이 넣어주셔서 식물이 건강하게 잘 도착했어요!)

 

 

 

 

 

 

먼저 아라우카리아 부터 보여드릴게요.

아라우카리아는 크리스마스 나무로 많이 사용되는 식물이래요.

하지만 저희 집에 온 친구는 아직 애기애기해서 귀엽더라구요 (언젠간 너를 큰 나무로 키워주겠다!!)

 

오히려 직사광선은 받으면 잎이 타들어가서 양지나 반음지에서 키우는걸 추천한다고 합니다.

일단 저희 집에서 제일 메인 자리에 이 친구를 놔줬어요.

 

 

 

저런 빨간 솜방울도 같이 와서 잎에 올려줬는데요.

요 빨간 솜방울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이더라구요.

완전 반짝반짝 멋진 트리는 아니지만, 식물 하나로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두번째로 들여온 친구는 블루버드라는 친구에요

블루버드 역시도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식물로

다른 분들 보니 전구 와이어랑 같이 트리처럼 활용하고 계시더라구요.

 

참고로 블루버드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로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서 기르래요.

일단 저희집에 온 블루버드는 테이블 위에 바로 올려 놓았습니다!

 

 

 

제 과한 오너먼트들... 

 

식물 온다고 다이소에서 조그만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털어와서

식물에다가 조심스럽게 데코 장식을 해줬어요. (나름.. 귀엽지 않나요?)

 

 

 

이 친구도 아직 아기아기해서 쪼꼬맣지만 

내년 이 맘때쯤이면 멋진 친구로 자라있겠죠? 

두 친구 모두 우리집에 온걸 환영해!